요즘 디아블로4는 쌀을 먹지 못해 많은 분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면 바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조금씩 어디서 어떻게 파밍하는지 루트를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현재 게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아이템은 샤코(할리 퀸 관모)와 할배곰(한아비)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작과 비교해 드롭 확률이 너무 낮기 때문에 구현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최근 개발자(수색 클래스 디자이너 아담 잭슨)가 직접 트위터에 획득 경로를 언급하면서 많은 사용자들이 도전하고 있다.지옥의 파도 이벤트 박스에서 드롭된 할아버지의 모습일단 샤코(할레퀸 관모)는 85레벨 이상의 몬스터로부터 드롭된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악몽의 던전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하지만 최근 할아버지의 칼을 손에 쥔 중국 유저들의 경우 지옥의 파도 이벤트 박스에서 나왔다고 한다. 대신 85레벨 이상의 몬스터를 잡아야 하는 건 확실한 것 같아.모든 기술등급을 +4 해주는 샤코의 모습그래서 빨리 액트를 완료하고 악몽의 던전을 빙글빙글 돌면서 85레벨 이상을 맞추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샤코(할레퀸 관모), 안다리엘의 두개골, 별 없는 빈 반지, 셀리그의 녹은 심장 같은 디아블로4의 최고급 아이템은 모두 85레벨 이상의 몬스터에서 나온다는 것.시즌1이 시작되더라도 새로 추가되는 전설 아이템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현재 가장 낮은 드롭 확률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이 그대로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최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는데, 시즌1이 시작되기 전 몬스터 밀도를 높인다고 한다. 그동안 고집스럽게 일관하다가 사용자 불만이 마침내 백기를 들었다. 핵앤슬래시 게임에서 유저들이 몬스터를 찾아다닌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것 아닌가? 시즌1 이전에 패치된다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이 밖에도 악몽 던전 순간이동 기능 추가와 경험치 증가, 지옥파 궤적 경험치와 우두머리 보상이 증가할 예정이다. 지금보다 더 파밍하는 재미가 있다고 볼 수 있으니 돈 아깝다고 너무 화내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보자. 디아블로3도 처음에는 좋지 않았지만 패치 후 좋아진 전례가 있는 만큼 디아블로4도 패치와 개선을 하면서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