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보이 전동 리클라이너 43P556 나이아가라 가죽소파 천갈이과정

레이지보이 전동 리클라이너 43P556 나이아가라 가죽소파 천갈이과정

오늘 리모델링의 주인공! 레이지보이 전동 리클라이너 나이아가라 (43P556) 입니다~여당 국회의원님 댁에서 수거한 제품인데요~ 음… 정말 오래된 소파를 버리지 않고 리모델링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소탈하게 느껴져요^^

품질보증서를 보니 15년에 생산된 제품인 것 같은데 거의 10년이네요… 뭐..이 정도 사용기간이면 가죽이 붓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그래도 인조가죽처럼 끈적이거나 가루가 튀지는 않아요^^;

나이아가라 리폼은 처음이라~~ 해체하기전 은펜으로 제품 곳곳에 체킹합니다.

체킹 후 시작되는 해체 과정. 가죽 소파의 천갈이 기간이 생산보다 오래 걸릴 수밖에 없네요.

똑같이 복원하기 위해서는 해체 과정도 천천히 진행해서는 안 됩니다.중간중간에 사진도 찍고 특이점이 있으면 체크하고……가끔 가죽만 바꾸는데 몇시간이 그렇게 걸리냐고 따지시는 분들이 많은데..단순히 떼어내거나 위에 씌우는게 아니라서 시간이 많이 걸려요ㅠ

해체한 가죽편은 합지에 부착하여 패턴을 제작합니다.

패턴 제작 후 가죽 피놀 체킹 후 진행되는 재단.가죽 손실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가 재단사의 능력입니다.대량 생산하는 중국의 경우 가죽 재단기를 사용합니다.아무래도 사람보다는 기계가 수율이 좋다고 하더군요.

재단 후에 이루어지는 바느질 작업.우선 가죽 조각을 연결하는 합봉

그리고 제품마다 다르지만..나이아가라의경우 더블스티치가 중간에 들어갑니다~합봉후 쌍침미싱을 사용하여 더블스티치를 만듭니다.

그리고..가죽소파 천갈이 꽃대망의 업홀스타리!! 업홀스타러 맛에 따라 제품 외관이 결정됩니다~

카넬라(시나몬) 컬러로 재탄생한 레이지보이 나이아가라 3인 전동 리클라이너.

가죽 소파의 천갈이를 실시하면 쿠션 보강은 필수입니다.

어떤 부분은 더블 스티치가 들어가고 어떤 부분은 파이핑으로 포인트를 주네요~그만큼 작업시간은 오래 걸릴것입니다.리모델링 후에도 리클라이닝도 문제없이 잘 작동합니다.영상, 사진에 이어 GIF로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소파를 새로 구입하시는 것도 좋지만 오래된 소파일수록 쉽게 버리지 마시고 리모델링해서 오래 사용하시고 환경도, 제품의 가치도 지켜주세요^^그럼 이만 레이지보이 가죽 쇼퍼 천갈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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