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원장 탐구생활입니다.며칠 전 몸이 좀 안 좋아서 오랜만에 본죽 메뉴로 식사했어요. 쫄깃한 고기도 풍성하고 내장의 걸쭉한 감칠맛도 짙어 식욕이 금방 돌아온 전복죽 추천 리뷰입니다.이날 제가 포장해 온 곳은 상계역 2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따로 주차장은 없었지만 길가에 잠깐 주차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본죽 상계역점 서울특별시 노원구 덕릉로 699 우암에이스타워주소: 서울 노원구 덕릉로 699 1층 전화번호: 02-933-6288 영업시간: 매일 11:30-19:00 18:30 라스트오더 매주 일요일 휴무일평소에 이것은 스스로 잘 먹지 않는 음식입니다. 그런데 그런 날은 거의 없지만 가끔 몸이 안 좋을 때 먹으면 부담 없이 괜찮았어요.원래 가게에서 먹고 가려고 했는데 여기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었어요. 춥고 다른 데 가는 것도 애매해서 테이크아웃해서 집에서 먹기로 했어요.본죽 메뉴가 무려 26가지나 됐어요. 홍게, 능이버섯, 닭고기, 불고기, 낙지, 굴, 새우, 매생이, 버섯, 팥, 잣, 검은깨 등 담백한 맛부터 매운 맛까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그 중 전복죽은 세분화되어 총 9가지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살코기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통째로 넣은 진종복내장죽을 고르고 여기에 소고기장조림을 추가했습니다.그렇게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손님이 반으로 나눠달라고 요청하는 걸 듣고 저도 해봤어요. 원래 크기보다 작은 그릇 2개에 나오니까 사이좋게 둘이 먹거나 예쁘게 나중에 또 먹을 수 있었네요.게다가 본죽 메뉴인 전복죽에 곁들이는 반찬 4개도 들어 있었습니다. 새콤달콤하거나 짠 것 위주로 담백한 맛과 최고의 조합이었습니다.동치미는 비트로 물들어 예쁜 핑크색 컬러가 예뻤어요. 하지만 익지 않아 톡 쏘는 맛이 부족했고 짠맛만 나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무에는 시원한 유채즙이 가득해서 입안을 청량하게 했네요.반면 김치는 잘 익어서 톡 쏘는 새콤달콤한 맛이 풍겼습니다. 아삭아삭하면서 부드러운 죽과 대비되는 식감이었거든요.소고기 간장조림은 짠맛이 강한 편이라 조금만 먹어도 충분했고, 너무 딱딱하지 않고 쫄깃한 육질이어서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잘 어울렸습니다.오징어초무침은 오징어와 절인 무를 잘게 썰어 새콤달콤하게 버무린 것입니다. 양이 너무 적어서 맛보기 수준이었지만 쫄깃쫄깃한 오징어와 꼬들꼬들한 무의 식감이 쫄깃함을 주었습니다.이렇게 조금씩 반찬이 구색에 맞게 나오는 건 좋았는데 플라스틱 용기가 너무 많은 점은 숙제였네요. 진전복내장죽가격 18,000원그 다음은 내장죽을 먹을 차례였습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고소한 감칠맛이 나면서 한동안 잃었던 식욕이 확 돌아오는 것 같아 본죽을 추천했습니다.보기만 해도 풍부한 내장으로 가득했던 전복죽이었습니다. 맨 위에는 볶은 깨와 잘게 부순 김가루가 양념으로 들어가 있어 고급스러움을 내고 있었습니다.겉보기에는 ‘청’의 복이 두 배 들어있는지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먹기 전부터 기대감이 굉장히 컸습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속은 용광로 같으니 잘 식혀서 드셔야 하는 점 기억하세요~숟가락으로 저어 식히면서 살펴보니 조금 얇은 것 같고 탄탄한 느낌이 공존하는 제형이었습니다. 그것은 꼬들꼬들한 죽 속의 쌀알이 원형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너무 느끼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부드러운 목넘김 외에도 쫀득쫀득하면서도 더욱 매력적인 식감의 본죽 전복죽이었거든요.은은하게 딱 맞을 정도로 맛이 적당히 배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비린내나 비린내가 나지 않고 감칠맛이 깊고 진한 구미를 잡아주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그리고 탱글탱글 탄력감이 좋았던 살코기도 꽤 풍부해서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 잘 먹기는 힘들 것 같았어요. 메추리알쇠고기 간장조림가격 5,900원마지막으로 소개드릴 것은 본죽 메뉴 전복죽에 추가한 150g들이 조림이었습니다. 버터가 들어간 것도 있었지만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즐기기 위해 기본적으로 선택했습니다.고기를 먹으면 힘이 날 것 같아서 곁들여 골라봤어요. 큰 포장지 안에 절반도 채워져 있지 않았네요.메추리알도 5~6알 들어있었어요. 짠맛이 배어 한 알만 먹어도 입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했어요.참고로 유통기한은 한 달 이상이라고 할 정도로 꽤 긴 편이었는데요. 맛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www그래도 너무 지루하게 먹는 것보다는 맛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이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비린내가 없고 은근히 고소한 고기향과 깔끔한 감칠맛이 담백한 메뉴와 잘 어울렸습니다.그동안 부드러운 촉감으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본죽 메뉴 전복죽 추천 리뷰였습니다. 비린내가 날까 봐 내장을 넣을까 말까 고민이 되신다면 넣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안녕~ 뿅!그럼 저는 이만 안녕~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