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등산 후 이른 저녁을 먹으러 들렀어요.저번 구역 모임 때 가보고 괜찮은 것 같아서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남편도 지인들과 방문해보고 만족했던 곳이에요.그것은 바로 ~자방꼬방점!!!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
자방코방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마천로 131층
방이역까지 걸으면서 남편이 오늘 족발 안 먹고 여기서 저녁 먹는 건 어때?물어봐서 흔쾌히 좋다고 했어요.남한산성 등산을 마치고 어떤 생선을 먹을까 이야기를 했는데요.브레이크 타임이 될까 조마조마했는데 걷다 보니 다행히 브레이크 타임을 지나 도착했습니다.
입구 쪽에는 대기석이 있습니다.오랫동안 봐왔던 식당이라 저는 여기에 익숙합니다.
카운터입니다만, 사장님도 서빙과 정리도 중간에 하기 때문에 이렇게 비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벨눌러주시면 계산하러 달려오세요~^^
이른 저녁이라 가족석은 자리가 넉넉해서 사진도 찍어볼게요.우리가 앉은 곳은 3~4인 테이블이 많고 사진을 찍은 곳은 6인 테이블이 많습니다.의자에 앉으면 수저통, 냅킨, 일회용 간장, 고추냉이.간장종지 물티슈와 종이컵이 있습니다.자방고를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수저집에 적혀 있습니다.간장종지를 꺼내서 간장, 고추냉이를 넣고 생선을 고추냉이간장소스에 찍어서 김에 뿌려드세요~~하지만 김이 바삭하지는 않아요.우리는 고등어와 이면수를 주문했습니다.고등어구이(반마리) 13.000원, 육회구이(반마리) 14.000원물고기가 나오기 전에 사진을 찍어보려고 일어났어요.생선구이는 아궁이 측면이 보입니다.아궁이 안에 물고기가 있습니다.저기 우리 물고기도 들어있을까?셀프코너 찍어볼게요 김이 바삭하지 않아요 ㅋㅋ군채라든지 물, 취나물이라든지 물은 세례를 가지고 와서 먹었습니다. ㅎㅎ된장국, 누룽지잡채랑 밥솥.밥 인심도 좋죠?여기에는 총각김치, 연근무침, 야채무침 통도라지무침, 고추무침이 있습니다.식사가 다 되었습니다.빈 접시 두 장 주실 건데 하나는 김 하나는 잡채 넣고 오는 거예요, 국그릇은 국물 넣으면 돼요.잡채랑 김 가져왔어요.제 밥은 남편에게 패스합니다.남편은 다른 분들이랑 왔더라면 밥을 더 갖다 먹었을 텐데 제가 밥을 안 먹으니까 자기 몫까지 깨끗하게 비워줘요.거기다가 누룽지까지~~생선구이~~~!!노릇노릇~ 말고 시코몬즈야끼(웃음) 당독소가 생각나지만 가끔 먹는 거니까 맛있게 먹어줘요^^생선구이는 물론 반찬을 리필해서 다 먹었어요.마지막에는 뜨겁고 고소한 누룽지탕까지 한잔 마셨습니다.N연간 같은 자리의 사장, 그러나 자주 바뀐 간판. 그런데 이번에는 손님이 많이 오고 있는 것 같은데 사장의 말이 남는 게 별로 없다고 말씀하는데 식당에는 손님이 많아야 먹는 사람도 기분 좋잖아요~ 맛있는 가게에서 먹는 기분이 되더라구요.남편은 사장에게 돈을 주며 한마디 합니다.이번에는 부디 오래 지속하도록 현금을 드립니다사장님은 고개 숙여 웃으며 “감사합니다~~~”^^”가성비좋은가게라고 생각하시는 자바코뱅점~~~ 부디 오래 계시기를…